(사)호남미래연대 창립기념 초청강연회가 17일 오후 서구 농성동 메리어트웨딩홀에서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정용화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기식기자 pj21@kjdaily.com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사회공헌,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사단법인 호남미래연대가 17일 창립했다.
정용화 이사장이 이끄는 호남미래연대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농성동 메리어트웨딩홀에서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초청강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녹색성장시대의 호남권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호남미래연대는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 발전, 사회 통합, 사회 공헌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내세워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군공항 이전, 광주은행 향토은행화, 기업 유치, 영산강 살리기 등 지역현안의 해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정용화 이사장은 “호남이 주변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정파를 넘어 실리적,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호남미래연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광주매일신문 입력날짜 : 2010. 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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